[배우원종환] [Z현장] 새로워진 '위대한 캣츠비', 규모는 작게 넘버는 풍부하게(종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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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현장] 새로워진 '위대한 캣츠비', 규모는 작게 넘버는 풍부하게(종합)

[제니스뉴스] 입력 2017.06.27 17:48 수정 2017.06.27 21:30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국내 최초 웹툰 원작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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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의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위대한 캣츠비'는 국내 최초로 웹툰을 뮤지컬화한 공연이다. 갓 성인이 된 20대 청춘 군상들의 취업과 학업, 경제적 문제에 대한 현실적 고뇌, 성인이 되고 사랑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담았다.

지난 2015년 초연과 비교해 더 다듬어지고 추가된 뮤지컬 넘버들과 각색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뚜렷하고 아련하게 전달한다. 허수현 음악감독은 "초연 때는 라이브 밴드 음악으로 했다. 음악이 끊기지 않고 갔었다. 소극장으로 들어오면서 시간을 줄여야 하고, 너무 음악 안에 드라마를 가두다 보니 인물의 아픔이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음악의 구조를 조금 더 바꿔서 드라마가 강조될 수 있는 부분은 음악을 쳐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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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웹툰을 뮤지컬화한 '위대한 캣츠비'는 30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 웹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또한 정유란 프로듀서는 "2015년과 달라진 점은 물리적인 변화다. 600석이었는데 지금은 절반으로 줄었다. 그때는 150분이었고 지금은 110분으로 압축한 상태다. 물리적인 변화의 이유는 더 관객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극의 시간적 흐름에 대해 변정주 연출은 "시간이나 공간의 이동이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시키는 것이 관객들에게 더 흥미로울 거라 생각했다. 이 정도의 연극적인 표현은 관객분들도 이해하시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약 110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모습의 사랑이다. 캣츠비, 하운두, 페르수, 선, 부르독, 몽부인 여섯 캐릭터가 쏟아내는 강렬한 사랑 노래를 통해 다양한 사랑을 간접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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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배우의 연기에 대해 변정주 연출은 "원작이 쉽지는 않지만 스토리를 전달하는 게 제 숙제였다. 배우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가깝게 이야기를 해줘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위대한 캣츠비'에 대해 정유란 프로듀서는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다. 패배감을 경험한 인물들이 아픔을 통해 성장해 가는 스토리다. 희망적인 작품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부르독 역을 맡은 원종환은 "지독한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설득시킬까를 연습하고 노력했다. 너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23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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